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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책

by K-Comics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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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책은 읽기 어렵지 않게 자본주의에 대해 너무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쉬운문장으로 정확한 이론을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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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돈의 양이 많아지면 물가가 오른다

무엇이든 양이 많아지면 그 가치가 하락하게 마련이다. 10명에게 10개의 빵이 주어졌다고 하면 빵은 매우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한 명이 단 한 개의 빵밖에 먹을 수 없으니 그 빵은 아주 소중하게 여겨지고, 따라서 ‘가치가 높다’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10명에게 1천 개의 빵이 주어지면 어떨까.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나에게는 빵이 많이 있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빵 한 개를 과거처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즉, 빵의 양이 많아지면서 빵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니까 결과적으로 물건 값이 오른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러다 보니 빵의 공급량이 줄어들지 않아도 과거에는 1천 원을 주고 사던 빵을 이제는 5천 원을 주고 사야 한다.

 

 

광고는 끊임없이 여성에게 속삭인다.
"난 당신을 위해 태어났어요.
당신의 삶은 달라질 거예요." 
 

자본주의 하에서 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른다고 했다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면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겠다는 것은
아무런 불빛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 어릴때 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
  • 물가 상승의 속도가 아주 빠르지 않고 다만 안정적으로 오르고 있을 뿐이다. 
  • 결국 물가는 계속해서 오른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 앞으로도 물가는 계속해서 오를 수밖에 없고, 가계부채는 절대로 쉽게 호전될 수가 없다.

 
 
EBS 다큐프라인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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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돈은 빚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빚지는 일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배운다. 빚이란 ‘남의 돈’이기 때문에 빌렸다면 최대한 빨리 갚아야 하고, 빚 없이 스스로 번 돈만으로 살아가는 생활을 꾸려야 한다고 배운다. 심지어 많은 현인들은 이 빚이라는 것을 ‘악 (惡)’과 동의어로 보기도 했다. 철학자 데이비드 흄이 ‘미국 최초의 위대한 작가’라고 불렀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근면은 빚을 갚고 자포자기는 빚을 늘린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자포자기한 인간들이나 빚을 진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관점에서 본다면 전혀 다르다. 빚은 ‘선 (善)’이다. 빚이 없으면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자본주의의 입장에서 ‘빚이 없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빚이 있는 사람은 착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는 ‘빚 권하는 사회’이다. 빚이 없으면 새로운 돈이 더 이상 창조되지 않고, 돈이 창조되지 않으면 자본주의도 망가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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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돈은 신용이다

우리는 흔히 ‘돈은 조폐공사에서 찍어낸다’고 말하지만, 실제 우리가 실물로 만지는 돈은 전체 돈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우리가 만질 수 없는 돈, 즉 숫자로만 찍히는 가상의 돈이다.

 

니얼 퍼거슨 (Niall Ferguson)

“돈을 말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5달러 지폐와 같은 돈을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지폐 또는 동전 같은 것만 상상하는 것이죠. 물론 그것도 돈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돈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새로운 돈이 생기는 과정은 무척 간단한 작업인 셈이다. 은행은 들어온 돈의 지급준비율만큼의 금액만 남겨두고 그저 대출자의 예금담보 계좌에 손으로 숫자를 ‘타이핑’만 하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 니얼 퍼거슨 교수는 이렇게 표현한다.

 

“우리는 돈이 은행에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금인출기로 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론상 은행에 있는 것입니다. 돈은 거의 눈에 보이지 않고, 단지 컴퓨터 화면에 입력된 숫자로만 보입니다.

 

 


제프리 잉햄 (Geoffrey Ingham)

“지불에 대한 약속입니다. 신용인 거죠. 모든 돈은 신용이에요.”

 


 

 

결국 자본주의의 경제 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니라 ‘돈을 창조하는 사회’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장 핵심에 바로 ‘은행’이라는 존재가 있다. 은행이 있기 때문에 돈의 양이 늘어나고, 따라서 물가가 오른다.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도 아니고, 기업들이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때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은행 때문이며,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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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본주의』는 자본주의를 쉽게 풀어낸 방송,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지갑 속 돈과 통장, 매달 갚아야 할 대출금과 이자, 살고 있는 집의 가격 등 이 모든 것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한 오늘날,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만나 돈에 관한 진실과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혀낸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우리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자신이 돈을 알맞게 쓰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고, 자신을 지키며 행복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EBS 자본주의 제작팀
출판
가나출판사
출판일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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